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발전된 제자들의 췌담도내시경 실력에 기뻐하며 보내온 이종섭내과의사(GIC 협력 회원) 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3-24 15:29
조회
20
몸바사 제자들
케냐의 제 2의 도시인 몸바사는 우리나라 부산처럼 항구 도시이고 무슬림 무역로에 있어서 인구의 90%이상이 무슬림인 선교적으로 중요한 도시입니다. 이곳의 정부병원은 몸바사와 주변의 도시들을 합치면 300 만의 인구를 커버하는 크고 중요한 병원인데 제가 가르치기 시작하러 방문할 때는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의사가 한 명도 없어서 3명의 의사들에게 췌담도내시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가르치지 못했는데 코로나 판데믹으로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판데믹이 끝난 후에는 내시경이 고장나서 췌담도 내시경 교육이 중단되었습니다. 최근에 내시경 장비를 새로 구입하여 초청하여 방문할 수 있었고 몇 가지 놀라운 일들을 발견하여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 꾸준히 하기 – 아주 오랜 만에 보았는데 3명의 의사들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느냐고 물으니 닥터 리(이종섭)가 포기하지 낳고 꾸준히 하면 실력자가 될 수 있다고 한 충고를 믿고 정부 병원이 문 닫은 동안 사립병원에서 계속해서 췌담도내시경을 하였더니 어느덧 실력이 늘었다고 합니다. 충고를 해도 모든 사람들이 듣는 것은 아닌데 충고해 준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향상시킨 제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 서로 돕기 – 췌담도내시경은 배우기 어렵고 배우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합병증도 잘 생겨서 포기하기 쉬운데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냐고 물으니 췌담도내시경 환자가 있을 때마다 3명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도우면서 했다고 합니다. 한 의사가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른 의사가 시도하고, 혼자서 하면 더 힘들었을 텐데 함께 서로 도우면서 하니까 훨씬 나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협동정신도 훌륭하네요.
3. 의사들 돕는 의사 – 심지어는 자기네 3명만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것이 아니라 , 자신들보다 더 초보인 다른 의사들이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것을 돕고 있었습니다 . 자신들도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이들까지 돕는 저의 제자들을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이 3명의 의사들에게 췌담도내시경을 잘 하는 의사를 넘어 다른 의사들을 돕는 의사로 잘 가르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 모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종섭 , 김수현 , 재희 , 재안 올림
몸바사 의사들 사진
케냐의 제 2의 도시인 몸바사는 우리나라 부산처럼 항구 도시이고 무슬림 무역로에 있어서 인구의 90%이상이 무슬림인 선교적으로 중요한 도시입니다. 이곳의 정부병원은 몸바사와 주변의 도시들을 합치면 300 만의 인구를 커버하는 크고 중요한 병원인데 제가 가르치기 시작하러 방문할 때는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의사가 한 명도 없어서 3명의 의사들에게 췌담도내시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가르치지 못했는데 코로나 판데믹으로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판데믹이 끝난 후에는 내시경이 고장나서 췌담도 내시경 교육이 중단되었습니다. 최근에 내시경 장비를 새로 구입하여 초청하여 방문할 수 있었고 몇 가지 놀라운 일들을 발견하여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 꾸준히 하기 – 아주 오랜 만에 보았는데 3명의 의사들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느냐고 물으니 닥터 리(이종섭)가 포기하지 낳고 꾸준히 하면 실력자가 될 수 있다고 한 충고를 믿고 정부 병원이 문 닫은 동안 사립병원에서 계속해서 췌담도내시경을 하였더니 어느덧 실력이 늘었다고 합니다. 충고를 해도 모든 사람들이 듣는 것은 아닌데 충고해 준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향상시킨 제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 서로 돕기 – 췌담도내시경은 배우기 어렵고 배우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합병증도 잘 생겨서 포기하기 쉬운데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냐고 물으니 췌담도내시경 환자가 있을 때마다 3명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도우면서 했다고 합니다. 한 의사가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른 의사가 시도하고, 혼자서 하면 더 힘들었을 텐데 함께 서로 도우면서 하니까 훨씬 나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협동정신도 훌륭하네요.
3. 의사들 돕는 의사 – 심지어는 자기네 3명만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것이 아니라 , 자신들보다 더 초보인 다른 의사들이 췌담도내시경을 하는 것을 돕고 있었습니다 . 자신들도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이들까지 돕는 저의 제자들을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이 3명의 의사들에게 췌담도내시경을 잘 하는 의사를 넘어 다른 의사들을 돕는 의사로 잘 가르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 모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종섭 , 김수현 , 재희 , 재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