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NEWS]고대 박관태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받아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금영 기자 / 2010-11-02 21:26:45 |
▲ (왼쪽부터) 박관태 고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 장관 표창장. ⓒ2010 CNB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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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가 지난달 30일 '2010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관태 교수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부소장을 맡고 있다.
박관태 교수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낮-밤 할것없이 고된생활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장기이식센터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장기이식은 장기 기증자의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통해 가능한 일 인 만큼, 이에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장, 신장, 심장, 골수, 췌장, 각막, 연골 등 각 전문이식팀이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함께 장기이식 및 기증에 관한 상담 및 수술 전후 환자교육 등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