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GIC 파송선교사 마다가스카르 정현욱, 강현옥, 정율리 선교사님 소식 전합니다~~
지아이씨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1. 세대라 목사님의 사역장이 지역사회를 도움이 되고, 복음을 전도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수 있게 해주시고, 생산된 물질이 사역장의 자립이 될 수있게 해주시고,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의 선교에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Mercy Ministries 리더 14명과 함께 세운 앞으로 6개월의 계획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Mercy Clinic의 등록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고, 의료물품이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도착되기를 기도합니다.
4. Bethany Hospital에서의 사역 중에서도 제 자신을 낮추고, 함께하는 의료진들과 협력하고, 도움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 함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목장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 사역 이야기
Jesus Kingdom Family를 이끌고 계시는 세데라 목사님의 새로운 센터가 될파라디사깰리(Paradisakely)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센터 운영 비용의 자립을 위해서 양어장(24개연못)이 있고,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교회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안타나나리보의 센터에 있던 청소년 중 일부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플란지도 9월 부터는 이곳에서 일과 공부를 같이 할 수 있기에 충분한 곳 이었습니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조금이라도 통증이 줄여주기위한 마음을 담아서 진료와 치료를 했습니다.
- 7월 24일 부터는 선교병원인 베다니(Bethany)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위스에서 방사선과 팀과 위2내시경 팀이 방문을 해서 의료진에게 초음파 교육과 위.대장 내시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8월 9일까지 이곳에서 진료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2. 나눔 이야기
- 타마타브(Tamatave, Toamasina)에서 Mercy Ministries의 동역자들이 모여서 지난 6월 간의 상반기 평가와 앞으로 6개월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Retreat가 7월14~16일에 있었습니다. 이 모임에는 Mercy Ministries, Madagascar를 이끌고 있는 Francis & Marielle 부부 가족, 각 사역 부서담당인 14명의 리더 가족과 저희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14명의 리더들은 모두 자비량으로 선교를 담당하고 있었고, ChurchPlanting, DBS (Discovery Bible Study), Medical, Agriculture,Nutrition, Literacy/English Club, Youth & Children, and DignityCampaign 사역의 책임자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말라가시, 프랑스어를 모두 할 줄 알고, 일부는 영어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사역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에는 말 한마디 마다 선교의 열정이 넘쳐났으며, ‘현지인 스스로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진행하니까 이렇게 다르구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 Medical 부분의 하반기 목표는 Village Clinic 운영과 교육으로 세워졌습니다. 먼저, Village Clinic 운영이 중단된 곳은 방문을 해서, 상황을 평가해서 운영 유지 유무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안타나나리보에서의 사역은 강 선교사와 제가 Mercy Clinic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Dr.Ecrami는 타마타브에서는 Village Clinic 관리 및 각 리더들의 사역장 방문 및 보건 교육 실시하는 방향으로 정해졌으며, 내년부터는 사역장 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3. 지원 이야기Mercy Clinic에서 사용할 의료기구와 약품이 한국에서 모든 선적을 마치고 지난 주에 마다가스카르를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9월 초순 즈음에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하고, 중순 즈음에 수령할 예정입니다. 방학 중에 강 선교사와 저를 따라 온 율리는 타마타브에서 여러 현지인 동역자,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선교사님들과 시간을 보내고, 저희가 찾아간 Bush Clinic에서도 함께하면서 저희를 도왔습니다. 이번 방문 중에는 율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현지인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