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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미지케어(GIC) 협력기관인 아이티 DFI 헬렌이 보내 온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1-22 16:50
조회
81

아이티 DFI 이야기 (2024년 1월 19일)

 저희가 기르는 딸들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희 걸스홈이 공식적으로 30명이 되었습니다. 새 집으로 딸들이 이사올 때 방에 30명의 딸들이 생활할 수 있는 침대를 만들었었고, 인원을 조금씩 늘려 나가다가 작년 말로, 꼭 30명에 맞는 인원이 되었습니다.

루이스라는 아이는 13살이고, 델마 30번지라는 곳에서 왔는데, 루이스가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부모님이 별거하시고, 루이스는 어머니와 살게 되었는데, 딸을 원치 않으셨던 어머니는 루이스를 심하게 구박하셨습니다. 온갖 학대속에 살다가, 결국은 아버지에게 보내졌는데, 아버지는 루이스를 학교에도 보내고 열심히 키우려고 노력하셨지만 가난이 너무 극심해, 먹을수가 없어 학교에서 매일 먹을 것을 줘야 될 정도 였습니다. 이 학교는 저희가 매달 학교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결국 학교의 권고로 루이스가 저희에게 오게 었습니다. 이 아이는 사람을 보면 눈을 내리고 말도 못꺼낼 정도로 대인기피증이 심합니다.
벨지나는 가나안이라는 아주 척박하고 갱들이 점령한 곳에서 온 아이입니다. 아주 귀여운 9살 소녀인데, 너무 가난해 먹을게 없어 어머니가 돈을 벌어보겠다고 집을 나간 지 3년이 되었는데, 어머니에게서는 소식도 없고, 연락도 되지 않아, 아버지 혼
자 키우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난으로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매일 먹는 것조차도 어려운 상태였는데 저희 직원의 소개로 저희에게 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저에게 고맙다며 꼭 껴안는 벨지나를 보면 저도 행복해집니다.
마리즈는 7살로, 저희가 교회도 세우고, 아이들도 먹이려고 하는 투르찌에 쓰레기마을에서 왔습니다. 어머니 혼자 마리즈를 키우고 계셨는데 너무 가난해서 살고 있던 집이 지붕도 변변치않아 비가오면 집안에 물이 폭포처럼 흘러 들어와 밤새도록 선채로 물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가난하고, 학교에도 가지도 못했던 아이입니다. 탈장도 아주 심해서 매일 고통스러워해서 이 아이는 바로 탈장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오자마자 매일 예배시간에 제일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아이가 바로 마리즈입니다.
사이카는 9살인데, 마리즈처럼 투르찌에에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 모두 계시지만 너무 가난해서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아이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갱들의 폭력으로 온 주변에 쑥대밭이 되는 경험도 하고, 홍수로 온 집안이 다 물에 쓸려가는 경험도하여 트라우마가 매우 심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저희 센터에서 잘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질병에 시달리고, 심리적 고통속에서 살던 아이들이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되어, 먹을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학교에 가는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의 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영육간에 강건해질 것을 생각하니, 이렇게 가장 고통속에 있는 아이들을 섬기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리고 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물질로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공부잘해서 전교 1등하고 반에서 1등과 2등자리를 차지하는 예쁜 딸들의 사진들도 함께 공유합니다~~ 칭찬해주세요~~

 
1월의 기도제목:
 
1. 아이티의 안정을 위하여
2. 아가페학교 건설비용을 위한 기도
3. 교회 개척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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