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 후원하는 마다가스카르 AMI 음악학교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GIC 후원하는 마다가스카르 AMI 음악학교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2006년 1월,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수도 외곽의 한 집을 얻어 교실을 만들고 음악을 너무나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오디션을 하여 시작된 AMI음악학교의 학생들은 이 곳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음악을 공부해도 별 비전이 없는 미래를 알면서도 음악이 좋아 공부하는 청년들입니다. 이 학생들에게 2015년 여름, 학생들을 개인적으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는데도 장학금 후원을 결정해주신 이정수원장님(유봄성형외과), GIC(Golobal Image Care)를 만나게 됨으로 더 큰 소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5년 8월부터 2018년 현재까지 지난 3년간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은 4명이었습니다. Rindra(린드라), Hajatiana(아자띠나), Safidy(사피디), Mino(미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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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라             미누                           아자띠나                              사피디

- Rindra(린드라)
린드라는 아미음악학교에서 성악과정 메조소프라노 2년 아미과정과 1년 인텐시브과 정을 마친 후, 연주자 과정 1년을 마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어린이클래스 음악이론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해 결혼하여 올해 아이를 낳고 잠시 휴학중에 있습니다. 흔치 않은 메조 소프라노로서 이름을 알리며, 교회와 여러 음악회에서 초청 연주자로 연주를 많이 했으며, 교회에서 학생들과 청년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 Hajatiana(아자띠나)
아자띠나는 안타나나리보 국립대학에서 수학과를 졸업하고, 아미음악학교 성악과정 테너로 아미과정 2년을 마치고 1년의 인텐시브 코스를 마친 후, 연주자 과정 2년에 재학중이며, 여러 오페라 주역으로 선발되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7년 프랑스가곡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콩쿨에도 3차까지 오디션에 합격하여 레유니옹과 프랑스, 스위스에 연주초청을 받아 연주하였으며, 지난 4월 스위스 로잔의 음악학교에서 오디션을 마치고 입학허가를 받아 올 9월 입학예정에 있습니다. 음악학교에서는 아주 모범적이며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고, 어린이클래스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회와 사회에서도 리더로서 책임을 아주 잘 감당하는 마다가스카르의 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청년입니다.

- Mino(미누)
미누는 아미음악학교 성악과정(콜로라투라) 소프라노과정 2년을 마치고, 1년의 인텐시브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연주자과정 1년 차에 있습니다. 2017년 프랑스가곡연구회 주최로 한 콩쿨에 입상하여, 2차 선발로 레유니옹에 가게 되었고, 이 것을 계기로 스위스로 연주 초청을 받아 현재 한 달간의 여정으로 스위스를 방문중에 있습니다. 음악학교에서는 아주 성실하고 뛰어난 리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어린이클래스에서 성악과 합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음악학교와 교회, 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Safidy(사피디)
사피디는 안타나나리보 국립대학에서 건축설계를 전공하였으며, 아미음악학교에서 성악과정 2년과 합창지휘전공과정 2년을 공부하고, 어린이클래스에서 아트 선생님으로 가르치는 중에 피아나란추아 대학 부설로 열린 합창 지휘 클래스 선생님으로 가게 되었고, 현재, 피아나란추아 대학과 피아나란추아 시내에 시작된 아미음악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피아나란추아 대학에서 가르치고, 연주하고, 합창 컨퍼런스를 통해 음악을 보급하고 악보읽기와 지휘법을 가르치며 리더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 Arianala(아리아날라)
아리아날라는 아미음악학교 소프라노 성악과정 2년을 마치고 인텐시브과정 중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어린이클래스 바이올린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타고 난 목소리와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귀한 학생입니다. 린드라가 결혼하여 아이를 낳기 위해 한 학기 휴학을 하게 되어 아리아날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자띠나와 린드라, 미누, 그리고 아리아날라와의 연주 포스터

  안타나나리보에서 이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교회와 사회에서 음악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자랑스럽고 대견한 학생들입니다.

  지아이씨를 통해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