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 협력 아이티 헬렌선교사님 소식:

무더운 여름에 아이티에서 전해온 은혜로운  감동의 소식입니다. 사랑으로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이티 소식 전합니다^^

감동과 기적을 남긴 2018년 SAVING LIVES

2012년에 아이티 심장병 아이들 심장수술 사역이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총 63명의 아이들이 이 수술사역의 혜택을 받아 새 생명을 얻게 되었고, 동시에 예수 영접하고 세례받고 영적으로도 새로 태어나는 은혜로운 사역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사역은 한국의 유명연예인들의 선교단인 길미니스트리(God Is Love Ministry) 에서 기도로 또 헌금으로, 많은 사랑으로 이 사역을 진행해주시고 계시고, 연세 세브란스 그리고 삼성병원의 동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많은 어려움이 수반되는데 올해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Wendsky(웬스키)의 이야기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사건중 하나입니다. 출발하면서부터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더니 뉴욕 공항에 이르러서는 아이가 너무 힘들어했고, 응급실로 가야하나 할정도로 상황이 나빠졌는데 한국에 도착해서는 첫날부터 산소포화도가 5%이하로 떨어지면서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급해져서 이번에 처음으로 연대와 삼성병원에서 사망자가 나오는게 아닌가라는 위기상황까지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를 삼성병원 에서 밤 11시반에 수술실로 옮겨 수술을 시작하였고, 몇 백명이 넘는 분들이
동시에 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또 다른 한쪽에서는 2년반 이상을 아이티에서 헌신해온 하윤자매가 이 아이를 살려주시면 본인이 아이티에서 계속 헌신하겠다는 서원이 있었지요. 그리고 웬스키는 살아났습니다. 누구도 이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적을 남기면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을 우리는 고백합니다. 주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요, 사랑하는 이의 생명을 끝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심을...또 우리의 기도에 늘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할렐루야!!!

이렇게해서 2018년의 심장사역이 감동속에서 마무리되고 또 2019년 심장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아이티를 사랑하십니다.”

아이들을 위한 버스가 생겼습니다~~!!!
저희 아이들을 위해 늘 헌금하시고 기도해주시는 미국의 한 선교단체에서 감사하게도 아이들을 위한 버스를 기증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기도하던 기도제목이라 행복하다못해 얼떨떨하기도 한 너무 기쁜 소식~!!! 하나
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시네요~ 할렐루야!!!

끊임없이 부서지고 계속해서 고치는 아가페 홈
아이들이 험하다보니 아가페 집은 공사가 끊임없습니다. 화장실, 부엌, 방, 전기....게다가 저희 아가페 집에 두 차례
도둑이 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아이들의 집에서 예배 때 쓰는 스피커도 훔쳐 갔고, 전화기도 훔쳐 갔습니다. 아
이들 옷도 사감의 옷과 가방도.... 훔친 솜씨를 보면 아는 사람 소행인듯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향해 선포합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다시, 무너진 창에 쇠창살을 달면서, 문고리를 고치면서, 화장실을 고치면서, 변기를 새로 갈고, 벽을 고치고, 계단을 고치고...수도 없는 공사와 많은 사건 사고를 정리하면서 이런 일들을 어찌 우리 힘으로 할수 있을까...하지만 지치지 않고 또 고치고 또 고치면서, 이 일들은 주님이 주시는 힘이 아니고서는 기쁨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심장수술환자  웬스키(6세)         

심장 수술 후

 

 

아가페  야외 나들이

 

 

 

선물 받은 버스

 

아가페 홈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