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아름답게

  •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모두에게

  • 모두가 행복한 세상

GIC 소식

지아이씨 후원 기관인 케냐 이종섭 선교사님의 소식 전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08 23:52
조회
530

기쁨이와 평안이네 소식 42 (2018.11.11)

   1. 의사 J

    의사J는 저와 가장 가까운 회교도 의사이며 저의 내시경센터의 훈련생입니다저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저에게 내시경을 배우기 시작했고영국에 1년 연수를 갈 기회를 얻었을 때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함께 기도했었고기도 후에 비자가 나와서 제가 안식년 갔다 온 사이에 의사J는 영국에서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도 위내시경을 잘하고 그 밑에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대장내시경은 아직 잘 못하므로 이번 주부터 매 주 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을 배우러 제가 일하는 국립병원으로 오겠답니다 자기가 의사가 되기를 권해 주었고 자신의 의대학비를 다 대주었던 몸바사 최초 의사였던 그의 고모가 실신하여 중환자실에 의식을 잃고 생사의 고비에 있다고 했습니다제가 함께 기도해 주겠다고 했습니다의사J가 의학적으로도 더 자라고이 어려운 시기에 신앙적으로도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샘 팀 (SAM, South Asian Ministry Team)

    샘 팀은 제가 안식년 가기 전까지 리더로 섬겼던 인도계 아프리카인들을 섬기는 팀입니다제가 떠난 후 얼마 동안은 후임리더를 중심으로 팀이 잘 운영되었으나 후임리더가 다른 역할을 맡게 되면서 팀이 리더 없이 붕괴가 되었습니다제가 속한 선교부는 개인주의적인 서양선교사님들이 많고 리더의 훈련에 많은 것을 요구하므로 리더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다행히 E선교사님이 리더가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선교사님이 팀을 위해 헌신하고 저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이 잘 협력하여 샘팀이 미전도 종족 중의 하나인 인도계 아프리카인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의료사역개발책임자 (Medical Development Officer in East African Region)

    저의 새로운 사역인 의료사역 행정을 위해 하나님은 케냐에 제가 돌아오자마자 열심히 일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제가 오자마자 열린 케냐 국제소화기학회에 탄자니아 국립병원의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나를 만나러 왔고, 12월 초에 내시경워크숍을 탄자니아 다르살람의 국립병원에서 하기로 하였고 국립병원 원장님과 만남도 주선해 주기로 했습니다또한우리 선교부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케냐 몸바사의 소화기내시경전문의사도 찾아와서 몸바사지역병원에 담도내시경이 들어오는 대로 워크숍을 같이 하고 원장님도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의사J가 일하는 나이로비의 인도계병원도 의사J의 도움으로 우리선교부의 의료선교사들이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르살람과 몸바사그리고 나이로비 인도계 병원과 같은 미전도 종족이 많은 지역에 더 많은 의료선교사들이 일할 수 있는 날을 꿈꾸어 봅니다.

    늘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종섭김수현제희재안 드림

 

 SAM Team

 

닥터 J  

Copyrights ⓒ GIC 지아이씨 Global Image Care All Rights Reserved.
YouTube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