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 학생들에게 지원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감사편지입니다.

GIC께,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 2019년 장학금 지원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9년 한 해도 저희 아미음악학교를 늘 기억해주시고 기도하시며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심을 GIC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에게는 큰 희망과 기쁨과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되는 놀라운 은혜임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019년  9월부터 GIC 후원을 받고 있는 DORIA(두리)선생님입니다. 어린이클래스 피아노 선생님으로 아미에서 함께 하는 선생님인데 피아노실력이 좋은데 많이 배우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성애선교사님이 오신 후에 두리선생님이 좀 더 배우면 더 좋겠다는 모두의 마음이 이어지고, 그 동안 지원받던 Mino학생이 지난 6월말에 졸업을 하여, 새 학기부터 두리선생님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23살의 나이이지만 한 가정의 남편이며, 아이의 아빠인 두리선생님은 본인을 위한 공부를 계속 할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GIC의 장학금 후원을 받기 시작하며 이전보다 더 열심으로 공부하며 가르치고, 이전보다 더 타나에서 피아니스트로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GIC의 장학금 지원이 단순히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아닌 전인적인 선생님으로 일어서도록 정서적 지원과 현실적 지원이 함께 가는 것임을 많이 느낍니다. 늘 아미를 위해 기도 해주시며 장학금을 지원해 주심이 저희 모두에게는 큰 힘과 용기이며 은혜입니다. 타나만이 아닌 이 땅의 8개 다른 도시에도 음악학교를 세워 더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욱 GIC 큰 발전과 세계를 향한 그 발걸음에 늘 주님께서 크신 은총으로 함께 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AINA(아이나)
하자띠나학생이 스위스 로잔 호이테음악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후 부터 GIC 장학금을 받게 된 아이나는 아미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성악을 공부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늘 열심으로 모범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나는 큰 형들 중에 한 명입니다. 사진 왼쪽 중간 파란색티를 입고 우크렐레를 들고 있는 아이나, 아미수련회에서는 찬양인도를 맡아서 섬겼고, 매 주 토요일 오후 아미 킬룽가 어린이 합창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머잖아 또 다른 지역으로 파견되여 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선생님이며, 스스로는 마다가스카르 가장 서 남쪽 지역인 툴리아 지역을 위해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7형제중에 6번째인 아이나, 끼니거리가 없어 가끔은 물로 배고픔을 달랜다고 하는 아이나에게 GIC의 장학금 지원은 아프리카의 한 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대하는 너무나 시원한 냉수와 같은 은혜입니다. 더 큰 마음을 품고, 더 많은 영혼을 가슴에 품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GIC의 큰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게 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Mino(미누)
미누는 지난 6월 드디어 5년 간의 아미음악학교 모든 코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이며 유봄과 GIC의 장학금 지원을 통한 귀한 결실입니다. 현재, 타나에서 유명한 소프라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음악대학입학 제의를 받고, 세 아이의 엄마로서 그 길을 가지 못함에 안쓰러운 마음이 한 켠에 있었으나, 지난 한 해 아미음악학교 어린이 클래스의 아카데믹딘으로 섬기고 이제 셋 째 아이의 출산 후 산후조리를 마치고 난 후, 2020년 1월부터 당당히 아미의 음악교사로서 서게 됨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GIC관계자 모든 분들과 후원자님들 ,유봄성형외과 이정수원장님 함께 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DORIA 두리선생님이 드리는 감사의 글입니다.

“ 온 마음을 다해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두리드림

아이나선생님이 드리는 감사의 편지입니다.
“사랑와 인내로 지원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축복으로 동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