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와 아이티 DFI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프로젝트 안내입니다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환우 수술 프로젝트 배경과 역사, 현황

아이티는 북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80%의 인구가 하루 미화 $2가 안되는 돈으로 하루를 연명해 가는 극심한 경제적 빈곤으로 시달릴 뿐 아니라 2010 년 지진으로 인해 아이티의 주요 교육 병원의 일부인 50 개의 보건소와 보건부가 철거되면서 보건시스템 및 의료 환경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티에는 선천성 심장 결함(CHD)과 후천적 류마티스성 심장병(RHD)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심장 수술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무려 4,500 ~ 11,000 명이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가 극도로 부족 하고 진료를 용이하게 할 진단 및 수술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과 후천적으로 류마틱 열병을 앓아 심장판막증을 갖게 된 아이들이 아무런 대책 없이 생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의료 선교단체인 GIC에서 DFI Haiti 선교 단체와 협력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셨던 박관태선생님과 소아심장 전문의 장기영선생님, 이 두 분을 아이티로 파견함으로 아이티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심장병 환우 수술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산 고려대학교 부설병원 심장센터에서 첫 해에 8명 그 리고 두 번째 해에 1명의 수술을 해주시는 등 활발하게 시작되었는데, 갑자기 이 사역을 담당하시던 박관태 선생님께서 몽골로 선교사로 파송 되어 가시게 되면서 이 사역은 한국 연예인 선교단로 주체가 바뀌게 되어  삼성 의료원,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어 이 사역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심장사역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약 89명의 아이티 심장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감사한 사역을 이루어왔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 사역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티 현지에서 지난 7년동안 이 사역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감당해 오던 DFI 에서는 소망 없이 죽어가는 어린 생명들을 방치 할 수 없어서 자체 펀드레이징으로 이 사역을 다시 이어가고자 합니다. 감사하게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2020년 올해 12월에도 3명의 아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무료로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여서 기도하며 이 사역을 위한 모든 재정과 행정과정을 준비중입니다.

지아이씨와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생명을 찾게 될 3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자분들의 응원과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020년 수술 받게 될 아이티 심장병 환우

Narcisse Naiima(나르시스 나이마) : 3살(여).

증상 : 심신중격결손, 폐동맥판협착증

Noel Janvenson(노엘 쟝벤손) : 14살(남)

증상 : 심신중격결손, 대동맥축작증

Pompilus Christ-Lovens (폼필루스 크리스트 로벤스) : 1살 (남)

증상 : 심신중격결손, 문맥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