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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소식

지아이씨 미얀마 지부 소식 전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07 10:26
조회
143




Myanmar Bethesda Ministry (MBM)


2020년 12월


사랑하는 후원자 여러분께

비록 코로나19가 미얀마 특히 양곤 지역에 창궐하고 있을지라도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 10월 말 미얀마의 감사절인 ‘더딘주’ 축제 기간을 보내며 올 한 해 동안 원래 계획했던 선천성 심장병 무료 수술 프로젝트나 매년 연중 행사처럼(?) 맞이했던 여러 교회 단기 선교팀들의 사역이 무산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미얀마에서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수술병동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코로나 와중에도 공사가 중단되지 않고 현재 완공을 눈 앞에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데스다 병원이 일반 외래 진료만 하는 병원이었다면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문을 닫아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공 신장실이 있어서 환자들이 매일 와서 혈액투석을 받기 때문에 병원의 문은 계속 열려 있었습니다. 수술병동이 완공되면 미얀마 정부로부터 베데스다 병원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병원에서 함께 일할 현지 외과전문의가 필요합니다. 수술병원 허가와 동역할 의사를 위해, 또 수술실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수술도구 등이 구비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어학당에서는 개강 일주일 전 줌(ZOOM)으로 비대면 수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교사들과 긴급 회의를 한 후 학생들에게 연락하여 재등록을 받으면서 교과서를 나눠주고, 반별 줌 사용권을 구입하고 아이디를 전달하기까지 모든 직원과 교사들이 합심하여 개강 3일 전인 9월 18일에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20일 저녁에 정부가 갑자기 락다운 시행령을 발표하여 모든 국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타이밍이 절묘하게 우리 학당은 비대면 수업 준비가 끝난 터라 차질 없이 3학기 개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월 1일부터는 ZOOM으로 하는 방학특별문화수업, K-POP클래스(보컬, 댄스)를 개강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무기력 속에 있던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와 문화 활동들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뿐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회복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타와라 유치원과 방과후 교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쉬고 있지만 학교를 가지 못해 심심해서 교회에 놀러 오는 소수의 학생들에게 유치원 숙소에 사는 교사가 놀이 삼아 영어를 가르쳐주자 한두 명씩 모이기 시작하여 두 개의 성경이야기와 영어공부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타와라 교회도 8월부터 소수의 교인들이 모여 조심스럽게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점점 모이는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12월부터는 주일학교 예배도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포함하여 온 세상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수감사절을 지내면서 돌아보니 그래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해 우리 병원 주변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매시장에서 몇 가지 종류의 과일을 사서 150여 가정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땅에 거하는 동안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을 전할 수 있기를 비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마라나타!

장철호/혜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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