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아이씨 국내사업 소식 - 1탄(*망원)

<*망원 아이들의 미술프로그램을 후원한 소식>

- 프로그램명: 나에서 우리가 되는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 프로그램의 목적

아동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 공감하고 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능력과 상호작용을 배우도록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도움을 받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교육대상: 초등학교 1~3학년 10명 

- 교육 후 견해 : 프로그램 초기에는 어수선한 분위기로 아동들이 모여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필요했으나 점점 안정된 모습을 보임. 협동화 작업을 하면서 그룹 내 멤버간의 마찰이 있었고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폭력적인 모습으로 표출이 되기도 하였으나 치료사의 중재와 타임아웃 등의 방법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었으며 아동들도 이전보다는 성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에서 함께 생활하고는 있으나 다른 숙소의 아동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험은 부족한 편이라 이러한 경험이 아동들에게는 새롭고 낯설기도 했지만 집단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고, 10회가 끝날 때까지 아동들이 활동한 작품들을 놀이치료실에 전시를 했으며 그 작품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미술을 통해서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단 활동의 장면에서는 개선의 모습이 보였으나 각 아동의 개별적인 사전, 사후 검사 결과를 보면 심리적인 문제를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단 치료 뿐만 아니라 개별 치료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후 계획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집단 활동의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집단 활동의 방법으로 미술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