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GIC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미래재단" 2022년 상반기 소식!(이재훈, 박재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오랜 만에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코이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저희 부부와 함께 마다가스카르에 온 유효선 자매와 6월에 입국한 정현욱, 강현옥 (딸 율리)선교사님 가정이 초기 현지 적응을 잘 하고 계십니다. 밝고 명랑한 강선교사님, 존재만으로도 생기를 주는 율리, 묵묵히 맡은 일을 하며 이선교사의 옆자리를 지켜주시는 정선교사님과 실무를 하며 박선교사를 돕는 효선자매, 현지 팀원들과도 아름다운 협력을 이루어가는 동지를 붙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다가스카르 상황>
7월에 기름값이 50%나 올라, 이에 따라 버스비가 20%나 오르고 모든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유류값이 오르니 전기 수도 사정이 좋지 않아 매일매일 단전 단수의 횟수와 시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숙소와 사무실에 물이 거의 하루 종일 나오지 않아 밤 1시와 4시 사이 큰 물통에 물을 받아 겨우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도둑과 강도를 당하는 이들의 빈도도 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치안도 점점 나빠지는 상황입니다.
<의학 교육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진료>
- “마다가스카르 지역병원 맞춤형 의사 양성을 위한 통합진료의 교육과정 개발사업”
현지의료인을 키우고자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보건 전문의(District Healthcare Doctors)훈련 교육과정 개발하는 코이카 사업을 올 4월 14일에 시작하여 하고 있습니다. 국립의과대학 대학원과정으로 하기로 하여 준비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갑자기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원 공무원 훈련과정의 하나로 전환하여 보사부와 국립보건원과 상호협력각서를 새로 맺으며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지방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을 훈련하는 과정이므로 이에 더 합한 것이었습니다. 잘 감당하여 이 땅 오지에서 사람 살리는 의사들을 훈련할 프로그램이 잘 개발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의료인 연수: 간호사 4명(전주예수병원)과 외과의사 1명(고려대학교 안암병원):7월 16일~9월 29일
현지의료인 지역사회보건전문의 양성과정의 실습을 보조하기 위해 저희 간호사들과 외과의사를 먼저 한국에 보내 연수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미리 한국어공부도 하고 많은 분들의 섬김을 통해 하루하루 귀한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5월 기초 선조사 후에 고려대학교,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백내장 환자들을 돕는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안과의사 2명이 9월 3주 간 연수를 가게 됩니다. 선진 기술도 보고 돌아와 현지인들 백내장 수술(10,11월 100명)을 해주게 됩니다.
- 환자 한국 이송 치료: GIC와 현대아산병원과 협력
프란지 수술을 9월 16일 현대아산 병원에서 받을 예정입니다. 비자와 서류 준비 중입니다. 8월 28일 한국에 도착하여 9월 2일에 입원하여 병원 밖에서 생활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거처와 식사 등 주님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소서. 치료자이신 주님이 고쳐주셔서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하소서.
<안드라미아르나 빈민청소년 축구교실과 장학사업>
<마다가스카르 선교센터 건축>
<이재훈 박재연 선교사와 준행, 지행, 진행 가족을 위하여>
마다가스카르 현지 팀원 월 GIC 국내 초청 수술예정 환우(플란지)
국내 의료인 연수 연수중인 간호팀, 외과의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 예방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