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Boy's, Girl"s home 태양열 설치(헬렌)
아이티 이야기 (22년 10월 18일)
카카오톡 사고로 인해서 제가 선교 소식을 전할려고 해도, 카톡 사용이 자유롭지 못해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가 드디어 헬라어(그리스어) 일차 시험을 치르느라 거의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의료선교대회에 참석차 LA로 아이티 어린이 심장전문가인 플로렌스라는 여의사와 함께 출발합니다. 이분과 함께 아이티에 어린이 심장클리닉을 오픈할려고, 돕는 손길을 찾으러 떠납니다.
아무리 아이티가 요란하고 힘들지만 여전히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 집에 모두 태양렬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발전기를 충분히 사용하고 있어서 설치가 많이 들어가는 태양렬을 못해주고 있었는데 기름을 한방울도 살수 없게 되니, 이 참에 큰 맘 먹고 해주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갔지만 이렇게 기름이 부족할 때 정말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전기를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집에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정수시설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새 컴퓨터를 15대를 사서 미국에서 아이티로 부쳤는데 감사하게도 잘 도착해서, 아들들 집과 딸들의 집에 설치해줄 예정입니다.
저희 운영비가 나라 사정때문에 보통때보다 두배 이상이 더 들어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를 위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도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