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플란지가 수술 후 잘 회복되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11.04(금) 늦은 밤 시간  플란지와 불라가 마다가스카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11월05일 01시10분 이륙)

 

지아이씨GIC가 기획하고 국내수술을 위해 초청한 마다가스카르 청년  플란지가 드디어 출국했습니다. 지난 더운 여름 8.31일 귀국해서 건강검진시 영양상태가 아주 안좋아 수술할 때 의료진 걱정을 샀던 플란지가 몸무게 49kg에서 54Kg으로,  헤모글로빈 5.5에서 11로, 알부민 1.2에서 4로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서울에 있는 동안 끊임없는 돕는 손길들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닭고기 음식으로 병원에서 수술 후 약 4주간 케어 가정에서 소고기, 닭은 22마리나 먹고 갔네요. 그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케어해 주신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서울에 첫발을 내딛은 그들이 갑자기 추워진  초겨울 바람까지 맛보고 떠났습니다.

그동안 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힘써 주신 권사님 가정, 여러가지 물품으로 기도로 도와 주신 후원자님들, 행정적 지원과 모든 체류비용을 담당해주신 GIC이사님, 후원자님들, 사무국 스텝께 감사인사 드리고 떠나는 플란지와 통역 불라의 모습에 흐뭇함과 섭섭함이 함께 밀려오네요. 그의 앞날이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마다가스카르의 빛이 되는 청년이 되도록 기억하시고 기도해주세요~^~

▲GIC 이사장님께서 플란지, 불라에게 노트북 선물(사무국 대신 전달)

 

▲ 함께 해 주신 의료진, 봉사자님들께 작은 선물

 

 

▲공항 가기 전 케어 가정에서 마지막 모습

▲생애 첫 포토앨범을 받고    

 

 ▲공항에서 GIC 스텝과 마지막

 

 ▲플란지 고향    

 

▲플란지:대형 트렁크 4개, 기내 캐리어 2개, 백팩 2개,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공항에 도착 후 웬디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