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가 지원하는 케냐 이종섭, 김수현님의 소식입니다
지아이씨GIC의 기본 이념인 질병, 빈곤, 재난으로부터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모든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현지 의료인 양성과 의료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이종섭, 김수현님의 소식을 그곳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식 전합니다~~
기쁨이와 평안이네 소식 72 (2022. 11. 27)
의료선교대회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역하는 의료선교사인 종섭이 선교대회에 참석하여 의료선교에 대해 상담을 해주니 훨씬 실감나고 구체적인 의료선교의 정보를 나누어 주어서 선교관심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미국 선교동원선교사인 미쉘 선교사님의 말씀입니다.
의료선교대회는 의료선교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들에게 선교지의 정보와 소식을 나누는 장소입니다. 대부분 선교동원선교사님들이 의료인이 아니므로 의료정보를 나누는데 한계가 있는데 최근에 저희가 안식년 중에 있으므로 미국의 대표적인 두 번의 의료선교대회에 참석하여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1. 어바인 한미의료선교대회 (Global Medical Mission Alliance Conference)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열리는 한미의료선교대회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선교 대회입니다. 약 500-600명의 의료인들과 의대생들이 참가하였는데 특별히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두 번의 워크숍에서 동아프리카에서 코비드 판데믹 중에 하나님이 어떻게 일 하셨는 지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의 패널토의에서는 향후 판데믹을 준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지를 토론하는 패널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저희 선교부인 AIM을 홍보하러 오신 미쉘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아프리카 레소토에서 사역하시다고 남편이 급성뇌염으로 사망하셨으나 아이들과 6명과 함께 케냐에서 사역하셨고 현재는 미국 남서부지역 선교 동원가로 계속해서 사역하고 계셨습니다. 한미의료선교대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많은 한국계 의대생 및 의료인들이 의료선교사로 헌신하고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도해 봅니다.
미쉘과 이종섭님
켄터키 루이빌에서 열리는 미국의료선교대회는 미주에서 가장 큰 의료선교대회입니다.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저는 AIM 국제본부 의료사역을 총괄하고 저희 사역 초기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제프선교사님과 케냐선교사 자녀학교에서 오신 사라 간호사선교사님, 그리고 미국 중부 선교동원가인 죠쉬선교사님과 함께 AIM 부스에서 의료선교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과 의대생들을 상담해 주는 사역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선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선교대회에 참석하고 선교단체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의료선교에 관심을 가져주니 감동이 있었습니다. 선교사자녀학교에서 일하는 사라간호사선교사님은 저희 아내가 정말 사랑으로 선교사 자녀학교 아이들을 돌봐 주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미국 중부 선교동원 죠쉬선교사님을 통해서 미국AIM에서 어떻게 동원사역을 하는 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의료선교대회를 통해 미국에서 많은 의료선교사들이 헌신하고 섬길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