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GIC 국내초청수술 사업 예정!

GIC 형상회복캠페인 일환으로 올해에도 초청수술을 진행하려고합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이재훈(외과)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신경섬유봉 환자를 국내에 데려와 새로운 삶을 회복하도록 하는 2023년 GIC 국내초청수술에 도움을 주실 분은 GIC(Global Image Care) 계좌 신한은행(100-026-541822) 예금주 (사)지아이씨로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이재훈 선교사님 2023.06.21.

주일 날 교회에 갔다가 헬리미션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그 전에도 여러번 소개하였지만 마다가스카르 오지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긴급 구호를 하며 환자들을 돕는 일을 합니다. 오지마을 숲속에서 한 환자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Flanjie를 도운 것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환자의 사진을 보는 순간 길 가시던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던 혈우병 환자가 생각났습니다. 이 질병이 이 여인에게 얼마나 무거웠을까? 이 병으로 이 여인의 인생은 얼마나 마르고 고갈되었을까? 보는 사람들과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쪽밖에 안 남은 눈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였을까? 하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이 병이 이 여인에게 생긴 것은 여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여인은 그 질병의 고통을 짊어지고 수년을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주님 이 여인에게 자비를 내려주십시오"
기도한 후 몇몇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은 즉각 응답하셨습니다. 수술과 이에 관련된 필요한 비용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기꺼이 감당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치료 받은 어떤 환자 분이 기부한 돈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조만간 환자를 오지에서 타나로 불러 진단과 상태 확인을 위한 몇 가지 검사를 한 후에 고려대학교 의료원으로 보내어 수술을 받게 하려고 합니다. 한국 가기 위한 여권을 만들고 비자를 받는 일도 하여야 합니다.
 
이 환자와 보호자, 통역을 한국에 보내며 약 한달여 동안 한국에 머무는 기간 소용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약 2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한데 이 비용은 지난 번 플란지를 도왔던 NGO 단체인 지아이씨GIC와 함께 모금하여 충당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