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GIC(글로벌이미지케어)가 지원하는 말라위 치과(강지헌)병원 소식입니다j)

 

<말라위 치과병원과 난민센타 등을 섬기고 계신 강지헌 주수경의 10월 소식과 11월 예정 사업>
 
1.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정전과, 경제난, 유류난, 민심의 흉흉함으로 도둑과 강도의 위험이 계속되는 중이지만 그 와중에도 주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에 강선교사가 신장염과 담낭의 결석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하였으나, 기도해주신 덕분에 건강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2. 경희 치대 후배 치과 의사 두 분이 와서, (9.24-10.1)에바타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과, 현지인들 교육을 도와주는 귀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저희들도 서로가 충전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 청주 상당교회 팀과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치과 학생 수련병원 건축의 완공을 축하하는 개원 예배를 드렸고, 구물리라 마을의 치소모 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성경 암송 대회를 참관하며 아이들에게 선물(자전거와 학용품 등)도 주고 격려하였으며, 부모님과 가디언들까지 다 초대해서 닭고기로 풍성한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토요일(7일) 저녁에는 말라위 릴롱궤에 있는 통합측 선교사님들 14분에게 저녁 식사도 대접해 드렸습니다. 말라위 일정을 마치고 주일 오후에  탄쟈니아로 넘어가서 쟌지바르에서 아프리카 통합측 대회 (10.10-14)에 참석하였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에 임원을 다시 선출하였는데 강지헌 선교사가 회장으로 연임이 되어서 앞으로 3년간 통합측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더 섬기고 3년 후에 있을 아프리카 권역대회 까지 개최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4. 주수경 선교사는 이번 쟌지바르 선교사 대회 일정 중에 ‘에니어 그램’ 강의를 하였는데, 선교사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매주 줌으로 5주간 다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머니 학교 리더 교육을 위한 ‘해피맘 소그룹’ 강의를 말라위 현지인들과 한국 여 선교사님들 그룹으로 나누어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건강 잃지 않도록 계속 기도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