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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이애경 회원 책 출간소식-"그냥 눈물이 나" - 아직도 삶의 지향점을 찾아 헤메는 청춘들을 위한 감성에세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1-01 21:52
조회
1483

지난 번 박관태 회원님의 신간을 소개해 드렸었는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두 번째로 GIC 이애경 회원님의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책을 처음 본 순간, "우와 예쁘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갖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슬쩍 넘겨본 책 속에 나온 사진 들을 본 순간 "우와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 가슴이 막 벅차 올랐답니다.


울긋불긋 변한 가로수를 보면서 갑자기 울컥하시는 회원님들!
일상에 지쳐 메말라 가는 마음을 촉촉히 적셔보고 싶으신 회원님들!
이 책을 읽으시면서 잔잔한 위로를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책 소개>

 

“조금 더 서툴게, 조금 더 뻔하지 않게 살아도 괜찮아!”
흘린 눈물만큼 성장해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그냥 눈물이 나》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다. 딱히 원망할 일도, 그다지 펑펑 울 만큼의 슬픈 일도 일어나지 않은,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이건만 불쑥 눈물이 차오르는 그런 날. 휴대전화를 아무리 뒤져봐도 마땅히 불러낼 친구가 없어 혼자 거리로 나선 밤,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싶어 조바심 나서, 남들이 박장대소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다가, 햇살이 좋은 날,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다 난데없이 눈물이 터져 나오는 날도 있다.
그저 ‘그냥’이라는 단어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의 기복은 유독 삼십 대들에게 자주 일어난다. 100세까지 줄기차게 산다는데 왜 우린 ‘서른’, ‘삼십’이라는 단어에 이토록 예민해지는 걸까? 아마도 이 단어가 연상시키는 막연한 동경과 함께 이젠 개념 찬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을 동시에 몰고 오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매년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지만 유독 서른의 방황은 이후의 삶을 뒤흔들 만큼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그냥 눈물이 나》는 생각보다 훌쩍 들어차버린 나이와 조금만 더 아이로 머물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신에게 보내는 비망록이다. 잡지 편집장부터 연예부 기자를 거쳐 작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삼십 대들의 뭐라 단정 지을 순 없지만 복잡다단한 심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틈만 나면 세계 곳곳으로 여행가기를 즐긴다는 저자는 ‘떠남’이라는 행위를 통해 훨씬 더 많이 자랐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말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마주친 수많은 인연과 경험 속에서 발견해낸 자신만의 진리와 상처 치유법 그리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풍성한 사진들과 함께 담겨 있다.
어떤 삶에도 정해진 룰이란 없다. 남보다 뒤처질까, 삶이란 레이스에서 낙오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건 스스로가 걸어놓은 빗장에 불과하다. 내가 내 길이라 믿는 순간 그건 방황이 아닌 게 된다. 그냥 걸어야 할, 걷고 싶은 길이 될 뿐. 이 책은 이미 떠나본 이들에겐 그럴 수 있어 다행이라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가슴 한 편에 외유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는 방황 좀 하면 어떠냐며 용기를 복돋아준다.
더해지지도 감해지지도 않은 온전한 나 자신을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때의 눈물은 슬픔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남들처럼 뻔하지 않게 살아와준 내가 고마워서, 서툴지만 씩씩하게 내 길을 걸어온 나를 위로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흘러갈 나를 격려하는 눈물일 것이다.

<지은이-GIC 이애경 회원>


저자 이애경은 호기심이 많아 기자가 되고 나서야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어 지금까지도 글을 쓰는 자리에 머물러 있다. 글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는 것을, 용기와 힘을 준다는 것을, 생각을 변화시키는 기적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기에 글을 쓴다. 음악잡지 〈SEE〉 편집장, 〈굿데이〉 연예부 기자를 거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고,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작은 천국’, ‘꿈의 아리랑’ 등 17, 18집, 윤하의 ‘오디션’, ‘MY SONG AND..’, ‘SOMEDAY’ 등 1, 2, 3집, 유리상자의 작사가로 활동하며 노래에 이야기를 담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공항에 가는 시간을 제일 즐거워하고, 지루한 것을 잘 참지 못하고,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순간부터 다음 여행지를 그리워하고, 부유하는 것을 즐겨 케냐, 쿠바,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20여 개 나라로 떠나본 적이 있다.


<추천사-GQ 편집장 이충걸>


이 글을 읽는데, 자꾸 청춘의 그때 생각이 났다.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마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다만 막연하고 망연하기만 하던 때. 세상에 내 지도는 보이지 않는데, 나 빼고 다른 사람들만 정확한 자기 위치에서 존재를 반짝거리는 것 같은 희한한 낙담. 어떻게 사는 게 옳고 아름다운지를 고민하던 그때의 소요는, 지금 내 나이로는 안중에도 없는 비실용적인 주제를 붙들고 헐떡대던 무모한 시기였다. 하지만, 그 약속 없는 배회와 목적 없는 시행착오를 후회하지 않는 건, 그 시절이 유약한 채로 지금 내 마음의 터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냥 눈물이 나》는 삶에 내성이 적은 소녀 감성을 드러내는 듯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냥 눈물을 흘린 뒤 찾게 될 단단한 무엇들을 차곡차곡 부려놓는다. 먹고 마시고,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고, 누군가 만나고 헤어지고, 갈등하고 화합하며, 우울해하며 기뻐하는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지혜가 깃들어 있으며, 그 지혜는 오직 겪은 사람의 몫임을 순하게 들려주는 것이다. 《그냥 눈물이 나》를 읽는 것은 어떤 반복. 마음이 자라는 성장의 순간마다 찾아오던 우수의 되풀이. 하지만 그리워하되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금, 누군가 흘리는 눈물이기도 하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읊조리는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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