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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꽁꽁 언 날씨 속, 따뜻한 나눔… ‘GIC 후원 음악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6-29 15:56
조회
1398

 

[MD정보서비스] 12월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서울드림교회에서 아이티 후원을 위한 ‘Global Image Care(GIC)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탤런트 이광기와 아나운서 박나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정준과 양동근을 GIC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 앞으로 이들은 기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윤석화, 개그맨 김상태와 함께 활동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는 유명 CCM가수 소향, PK, 워쉽사역자 조승희, 브라스 밴드 푸른초장 외에 바닐라 루씨가 출연,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GIC(Global Image Care)’는 1996년 레지던트 시절, 베트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통해 뜻을 세운 봄성형외과의 이정수 대표원장이 2010년 전문 의료 선교를 위해 설립한 단체.

이정수 원장은 “질병과 기형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이 인간 본연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설립 동기를 밝혔다.

또한 성형외과 의사가 설립한 의료봉사 단체라는 이유로 ‘무료 성형수술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하는 오해도 종종 받지만, GIC는 성형외과전문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독 의료인들이 주축이 되어 보다 폭넓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과 9월에는 각각 몽골과 마다가스카르 의료봉사를 다녀왔으며, 내년 2월에는 아이티를 방문할 예정. 아이티는 지진참사 후 또 다시 이어진 콜레라로 최소 2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게다가 콜레라 창궐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엔군이 콜레라균을 아이티로 가져왔다는 등의 소문이 돌며 민심은 완전히 산산조각 난 상황.

이에 이날 행사에서 GIC멤버 박관태 교수는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굶주린 그들에게 콜레라라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기후조건도 콜레라 확산에 딱 맞는 고온다습한 날씨여서 콜레라의 발병과 확산에 속수무책입니다. 콜레라가 뿌리 뽑히기까지 계속해서 많은 의료진이 투입되어 그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티에서 활동 중인 김용재 선교사는 “아이티는 지진참사 후 NGO단체와 선진국이 약속한 후원금의 10% 정도만 전달받아 아직도 피해복구가 까마득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부패는 물론 어린이 납치와 노예 등 온갖 사회적 문제가 만연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신종플루로 아들을 잃은 후 직접 아이티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미술품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탤런트 이광기.

그는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세손형제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최근 그 ‘제2의 아이티 아들’이 총상을 입게 되었다”며 이들에게 희망의 열매를 주는 일에 동참 할 것을 호소했다.

온갖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 언제까지 이 땅의 고통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가난하고 파괴된 아이티가 한순간에 회복될 수는 없겠지만, 자그마한 도움의 손길들이 보태지면 꺼져가는 생명을 불길이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지 않을까. 가난하고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기 시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회복’의 시작일 것이다.


(정보제공 = 레인보우익스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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