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아름답게

  •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모두에게

  • 모두가 행복한 세상

MEDIA

[TV리포트]이필모, 아프리카 오지 방문 "설명할 수 없는 상황" 안타까움 (이재훈 회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1-17 16:34
조회
1331
기사입력 2011-11-11 10:33:23

 

 

[TV리포트 남승원 기자] 탤런트 이필모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SBS TV '희망TV'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이필모의 모습을 담았다. 이필모는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외과의사 이재훈씨와 함께 미케아 숲을 찾았다.

미케아 숲의 한 마을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던 이필모는 "아이의 손에 뭐가 났다"며 한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의료진을 찾았다. 그 아이의 양손 옆에 자라고 있던 것은 손가락이었다.

바로 손가락을 제거하는 치료가 시작됐고, 이필모는 치료하는 내내 아이의 옆에앉아 눈을 가려줬다. 이필모는 치료 후 "(치료가)아주 깔끔하게 잘 된 것 같다. 아프리카에 잘 왔다"며 뿌듯해 했다.

이어 이필모는 극 오지의 한 부족을 찾았다.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떠도는 부족으로 정부에 등록도 돼 있지 않았고, 항상 먹을 것이 부족해 흙탕물을 마시고 나무 뿌리로 끼니를 이었다.

이필모는 “이런 상황에도 이렇게 평온하고 태평할 수가 있을까? 아이들도 정말 밝다. 뭘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야 하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게 일상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그 부족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각종 영양제를 나눠주며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먹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TV '희망TV' 화면 캡처

남승원 기자 qqq7740@tvreport.co.kr

Copyrights ⓒ GIC 지아이씨 Global Image Care All Rights Reserved.
YouTube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