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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힐링천사' 한혜진, 미얀마 화상환자 위해 남몰래 3천만원 쾌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10 16:58
조회
1351

 


 

'힐링천사' 한혜진, 미얀마 화상환자 위해 남몰래 3천만원 쾌척


 

배우 한혜진이 '힐링천사'로 나섰다.0

평소 남몰래 선행에 앞장서 온 그가 최근 미얀마의 한 화상 환자를 위해 수술비, 입원비 등 전액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고려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이미지 케어(GIC), 그리고 서울드림교회에서 한 해 4차례 미얀마를 방문해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구순열 치료 등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데 현지의 한 환자가 치료가 다 되지 않아 국내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교회 등을 통해 알게 된 한혜진은 선뜻 모든 비용을 내놓은 것이다.

고려대학교병원 박관태 교수는 6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화상으로 12년간 눈도 제대로 못 감고,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24살의 '소모에낭'이라는 이름의 환자다.

미얀마에서 다 해결이 되지 않아 지난해 12월 한국에 수술을 받으러 왔다.

지금까지 3차 수술까지 했고, 7일 4차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수술비 등 병원비가 1억원쯤 되지만, 고려대학교병원에서도 의료봉사를 하는 만큼 지원을 해 3000만원으로 병원비를 낮췄고,이를 한혜진 씨가 직접 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한혜진이 직접 병원을 찾아 병문안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 교수는 "한혜진 씨가 화장도 전혀 하지 않은 소탈한 민낯으로 찾아와 환자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배우 한혜진(오른쪽 두번째)이 미얀마인 화상환자 소모에낭(가운데)을 병문안을 한 뒤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고려대학교병원
배우 한혜진(오른쪽 두번째)이 미얀마인 화상환자 소모에낭(가운데)을 병문안을 한 뒤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고려대학교병원

 

한혜진의 이번 선행은 소속사도 전혀 몰랐던 일. 나무엑터스 측은 "월드비전 홍보대사여서 지난해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의 활동은 했지만, 이번 일은 모르고 있었다. 워낙 회사도 모르게 좋은 일을 많이 해 다른 경로로 뒤늦게 선행 소식을 듣는 일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따뜻한 MC로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SBS 새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으로 오랜만에 안방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입력: 2013.02.07 07:56 / 수정: 2013.02.


 

'힐링천사' 한혜진, 미얀마 화상환자 위해 남몰래 3천만원 쾌척


 

배우 한혜진이 '힐링천사'로 나섰다.0

평소 남몰래 선행에 앞장서 온 그가 최근 미얀마의 한 화상 환자를 위해 수술비, 입원비 등 전액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고려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이미지 케어(GIC), 그리고 서울드림교회에서 한 해 4차례 미얀마를 방문해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구순열 치료 등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데 현지의 한 환자가 치료가 다 되지 않아 국내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교회 등을 통해 알게 된 한혜진은 선뜻 모든 비용을 내놓은 것이다.

고려대학교병원 박관태 교수는 6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화상으로 12년간 눈도 제대로 못 감고,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24살의 '소모에낭'이라는 이름의 환자다.

미얀마에서 다 해결이 되지 않아 지난해 12월 한국에 수술을 받으러 왔다.

지금까지 3차 수술까지 했고, 7일 4차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수술비 등 병원비가 1억원쯤 되지만, 고려대학교병원에서도 의료봉사를 하는 만큼 지원을 해 3000만원으로 병원비를 낮췄고,이를 한혜진 씨가 직접 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한혜진이 직접 병원을 찾아 병문안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 교수는 "한혜진 씨가 화장도 전혀 하지 않은 소탈한 민낯으로 찾아와 환자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배우 한혜진(오른쪽 두번째)이 미얀마인 화상환자 소모에낭(가운데)을 병문안을 한 뒤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고려대학교병원
배우 한혜진(오른쪽 두번째)이 미얀마인 화상환자 소모에낭(가운데)을 병문안을 한 뒤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고려대학교병원


한혜진의 이번 선행은 소속사도 전혀 몰랐던 일. 나무엑터스 측은 "월드비전 홍보대사여서 지난해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의 활동은 했지만, 이번 일은 모르고 있었다. 워낙 회사도 모르게 좋은 일을 많이 해 다른 경로로 뒤늦게 선행 소식을 듣는 일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따뜻한 MC로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SBS 새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으로 오랜만에 안방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입력: 2013.02.07 07:56 / 수정: 2013.02.12 09:04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38870.htm

12 09:04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388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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