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씨가 후원하는 몽골 박관태 선교사님 tvn "리틀 빅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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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591436&memberNo=12286212
몽골을 사랑한 외과의사 박관태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꿈. 리틀빅 히어로가 그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한반도의 7.4배 넓은 땅덩어리를 가졌지만, 인구는 약 300만명으로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몽골. 몽골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해 전반적인 의료 환경이 낙후된 편입니다. 때문에 대도시가 아닌 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별 것 아닌 상처가 큰 병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병에 걸려도 평생 의사를 만나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오늘 만나볼 리틀빅 히어로의 주인공은 이런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과 의사입니다. 몽골국립의대 외과 교수이자, 아가페 기독병원의 원장인 ‘박관태’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박관태씨는 의대에서 외과 과목을 가르치는 동시에, 100% 무료로 운영되는 비영리 병원을 운영하고, 몽골 내에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들을 찾아 다니며 출장 의료 봉사도 하는 히어로입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 눈에 먼저 들어왔어요.
17년 전의 몽골방문을 시작으로 30여국의 나라를 다니며 의료 봉사를 한 박관태씨. 처음에는 병원과 의대에서 의사 양성과 진료에 힘을 쓰다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2016년 비영리 의료기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몇몇 단체의 후원과 가족의 지원을 받아 병원을 운영하고, 또 출장 진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가 넓은 몽골의 특성상 한 마을에 진료를 가기 위해 하루가 넘게 밤낮을 달려가기도 합니다. 두껍게 쌓인 눈길, 얼어 있는 호수를 건너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건너 험난한 여정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뒤에도 휴대용 엑스레이와 초음파, 발전기까지 챙겨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박관태씨. 이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가 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과거의 사연 때문입니다.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너무 재밌고 좋은 거에요.
의대 학생이었던 시절, 박관태씨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해외에서 의료봉사를 하면서 살자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혈액암으로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고, 그 친구와의 약속과 유언을 지키기 위해 몽골에서 본격적인 의료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누구보다 비장하고 숭고한 마음가짐으로 의료봉사를 임하게 된 것 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비장한 마음 보단,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법을 배워 행복하게 이 일을 하고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전 사람을 살리고 싶어요. '많이' 살리고 싶어요.
의료 장비를 갖춘 진료버스를 타고 다니며 더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싶어 미리 대형 면허도 따두었다는 박관태씨. 그는 제대로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는 진료버스를 타고 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러 다니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 요즘은 (그런) 꿈을 꾸고 살아요. "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꿈. 리틀빅 히어로가 그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 본 콘텐츠는 2018년 3월 12일 tvN <리틀빅 히어로> 116화 방송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tvN <리틀빅 히어로> VOD는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