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에서 보내온 새해 소식입니다(김준환, 김옥선)
마다가스카르와 저희 가정과 아미음악학교를 품고 기도하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아프리카 인도양에 있는 큰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9년의 감사의 소식들과 2020년 새해 소망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늘 함께 기도해주신 사랑에 주님께서 응답해 주신 줄 믿습니다. 귀한 하늘의 은혜가 늘 함께 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AMI(아미음악학교)
새로운 소식은 2019년 ‘이 땅의 청소년들로 나를 예배하게 하라’는 음성을 마음에 받고 이 땅의 청소년들을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며 기도하며 새 학교를 열게 되었고, 여러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수도 타나 Ambohibao(암부이바우)에 2006년에 세워진 AMI아미음악학교와, 피아나란추아의 UFCS대학생들과 시내에 있는 AMMI음악학교, 그리고 2019년 청소년들을 위해 새로 열게 된 ‘MAHANAIM 마하나임센터-하나님의 군대(요새)’ 이렇게 여러 곳을 늘 생각하며 기도하며, 직원들과 함께 중보기도훈련과 예배(찬양)팀 훈련,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다한인교회에서도 예배를 위한 찬양팀을 맡아 섬기고 있으며, 올 해는 중. 고등부선생님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전도여행 ‘College Mission’
매 해 부활절전에 아미학생들과 직원전체가 복음전도를 위한 특별한 지역을 선별하여 전도여행을 갑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청년들과 어른들을 위한 전도프로그램과 찬양집회와 예배, 드라마, 가가호호 방문전도, 연주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타나에서 남쪽으로 10시간 차로 가는 피아나란추아라는 곳에 피아나란추아국립대학이 있습니다. 이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매 주 토요일과 주중에 지휘, 합창, 음악이론, 음악사, 음악감상, 개인레슨을 하고, 피아나란추아 지역과 가까운 지역들로 가서 찬양을 하고,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MAHANAIM CENTER(마하나임 아트 & 뮤직 센터)
2018년 12월에 찾아 온 놀라운 소식, 아메리칸스쿨이 사용하던 건물 중에 음악교실로 쓰던 건물이 아메리칸스쿨이 이사가면서 여러 사정으로 1년 간 비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이 곳에 와서 아미음악학교를 열면 좋겠다고 주인이 만나자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가서 이미 폐허가 된 것 같은 집을 보며 마당 한 가운데 서 있을 때에, “이 땅의 청소년들로 나를 예배하게 하라” 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인도하셔서 2019년 5월에 집수리를 하고, 교실을 만들고, 화장실도 만들고, 문도 새로 내고… 이렇게 리모델링을 하여 7월에 학교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와서 음악을 배우고 말씀도 듣고, 주님을 만나는 귀한 곳으로 사용될 줄을 믿고, 작은 컨서홀을 건축하기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초에 피아나란추아에서 마나카라라는 동쪽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기차를 타고 16개의 기차역마다 내려서 전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드라마와 찬양을 통해 주님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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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C 클래스
김준환, 김옥선 선교사님 가족
마하나임 아트앤 뮤직센타 리모델링 전
마하나임 아트앤 뮤직센타 리모델링 후
피아나란추아 국립대생들의 주말 봉사모습 &전도여행
어린이클래스와 킬링가 합창단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