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아름답게

  •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모두에게

  • 모두가 행복한 세상

GIC 소식

GIC의 협력선교사 케냐 이종섭 소식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9 10:54
조회
614

 



  • 기쁨이와 평안이네 소식 57 (2021. 4. 25)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코로나 판데믹은 아프리카에서의 저희의 삶과 사역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저희가 사는 나이로비가 폐쇄되어 도시 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몸바사나 다르살람에 있는 병원에 가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그래서 우리가 사는 나이로비의 다른 병원에서 의사들을 도울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 엠피샤병원 – 엠피샤병원은 힌두재단에서 만든 병원으로이전에 제게 배웠던 무슬림 의사인 의사J가 이곳에서 일합니다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자기가 어려운 환자가 있으면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또 다른 무슬림 의사인 의사U의 형인 의사H도 이곳에서 일하는 데 어려운 환자가 있으면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마침내 의사J가 연락을 주어 엠피샤병원에 갔더니 정말 어려운 환자가 있었습니다. 3시간 반 동안 열심히 땀을 흘리며 모든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어려웠지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이 엠피샤병원에서 무슬림 힌두 의사들에게 의학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p shah hospital.jpg

     


     

    2. 아가칸병원 – 아가칸병원은 이슬람재단에서 만든 병원으로 조만간 의과대학을 시작한다고 하여 소화기 내과 과장인 의사R을 만나러 갔습니다당장은 나의 도움이 필요 없으나 조만간 내시경초음파가 들어오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의과대학을 시작하면 의사R의 도움을 받아 나 말고도 다른 의료선교사들이 의과대학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과대학장을 만나기로 했습니다공교롭게도 새로운 의과대학장은 정신과 의사라고 합니다선교사와 선교사 자녀뿐 아니라 아프리카 의사와 환자를 도울 수 있길 소망하는 정신과 의사 수현에게도 이곳에서 일할 길이 열리길 소망해 봅니다.

    Aga Khan hospital.jpg


     

    3. 잘라람병원 – 잘라람병원은 아가칸병원의 의사R을 만나기 위해 의사D의 도움을 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의사D는 이제 은퇴를 준비하는 힌두 여의사였는 데 내가 시간이 여유가 생겨서 아가칸병원을 돕기 위해 의사R을 만나려 한다고 했더니 나의 도움이 필요한 병원이 곧 개원을 한다면서 잘라람병원을 소개 시켜주었습니다잘라람병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기적적으로 많은 음식을 제공한 힌두 영적 지도자인 잘라람(Jalaram)의 본을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저렴한 가격에 의료를 제공하는 자선병원입니다의사D가 의미있게 살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자원하는 의사들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청했습니다잘라람처럼 오병이어로 많은 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신 예수님을 믿는 나도 잘라람병원을 돕겠다고 했습니다의사D를 비롯한 힌두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Jalaram hospital.jpg

     

     


     

     

    코로나로 어떤 사역들의 문은 닫쳤지만 다른 사역들의 문이 새롭게 열리니 기쁘고 감사합니다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도 저희 가족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두 분들께 감사 드리며 주님의 보호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종섭김수현재희재안 올림



Copyrights ⓒ GIC 지아이씨 Global Image Care All Rights Reserved.
YouTube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