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글로벌이미지케어)의 협력 기관인 인도네시아 JIU의 한 학기 교육 및 활동 모습입니다(이용규 학장)

2024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JIU대학 소식입니다.

1. 캠프 트립!

JIU학생부에서는 매년 미션트립을 통해 보**지역 난민 센터와 학교를 선정하여 1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션트립을 진행했습니다. 난민 센터에 도착하여, 브리핑을 들은 후 청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7일 주일에는 JIU 학생부장이 말씀을 전하고 JIU 재학생이 페르시아어로 통역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많이 참여했습니 다. 저녁 시간에는  가정을 방문하여 애찬을 나누며 교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캠프를 진행하였고 학교에서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약 2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2. 아트 페스티벌 Viva La Vida ! 단순한 믿음의 삶!

대학 연례 행사로 이루어지는 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4월 26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스페인어로 “Viva La Vida”인데 영어 의미로는 “simply live life”입니다. 이용규 설립자님의 환영인사를 필두로 여학생들의 탬버린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카르타 국제 대학(JIU)에 단기 방문한 미국 텍사스 타일러 베이스 YWAM 팀의 크리스천 삶에 관련된 뮤지컬 드라마도 선보였습니다. 또한 JIU 남성중창단의 “You raise me up”과 “에델바이스” 공연이 이어졌고 행사 후반부에는 Door Prize를 통해 선택된 참석 인원들에게 선물이 증정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페스티벌 위원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3. 시각디자인(VCD) 학과 과제전 Human Identity!

JIU 시각디자인 학과 (Visual Communication Design. VCD)는 2024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학기말 작품전시회 dcreartive를 개최하였습니다.이번 전시회 dcreartive의 주제는 Human Identity로, 메타버스, AI 등의 등장과 함께 소용돌이처럼 급변하는 세상이지만, 나와 타인을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의 존엄한 창조물로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한 학기 동안 작업한 학생들의 드로잉 작품, 모션그래픽, 영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었고, JIU 네트워크 안에 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Drawing 경연 대회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관련 인사 초청 세미나와 간증 시간도 진행: 이번 과제전 중에 인도네시아 기업 Wacana Group의 C.E.O. Austin Wanandi (MIT 경영학 석사) 씨를 초청, 기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개인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도전의 기회도 열었습니다. 신생학과의 첫 입학생들이 큰 행사를 진행하느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움에 도전하는 과정 내내 주님께서 주신 본연의 정체성(identity)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4. 교직원 연수 및 수련회

이번 학기 (EVEN)를 마치면서 JIU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연수와 수련회(5월 20~22일)를 개최하였습니다. 2024년 교직원 연수에서는 Trend of Future Education, Office Management, Course Development & Management라는 세 분야의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이론들을 어떻게 우리 교육 현장에 반영할 것 인가를 토론하고 발표하는 워크숍이 연이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변화될 미래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업무와 강의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용규 설립자님과 아구스 총장님의 진행으로 학교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들과 동시에 참여자들 모두가 자신의 부르심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5. 남성중창단 공연 자카르타 늘 푸른 교회 주일예배 초청공연

자카르타 국제 대학교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합창단과 남성 중창단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창단원들은 이소옥 지휘자님의 지도하에 방과 후 저녁 시간을 할애하여 열심히 연습해 오고 있습니다. 악보를 보고 찬양을 연습하는 문화가 아닌 인도네시아 특성상, 학생들은 피아노 반주와 지휘자님의 소리를 듣고 곡을 익혀야 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학생들이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JIU 학생들의 중창단, 합창단의 찬양과 섬김을 통해 믿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